"인구유입·지역 경제발전 활기"
원주복선전철 강천역 신설 총력
원주복선전철 강천역 신설 총력
GTX-D 노선에 여주시가 포함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GTX-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경기도 김포시 장기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하남시 교산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역까지 더블 Y자로 연결되는 가운데 여주역이 노선도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GTX-D 신설 노선을 2026년에 수립될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발표로 여주에 GTX-D 노선이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12일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한 이충우 시장은 침목 서명을 통해 강천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강천역 신설을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GTX 여주시 유치와 강천역 신설은 여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로 GTX 노선의 여주 유치가 공식화되고, 최근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이 신설되면 동서축의 철도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해 여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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