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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정책 연구 전문성 강화... "입법 실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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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정책 연구 전문성 강화... "입법 실효성 제고"
  • 군포/이재후기자
  • 승인 2024.01.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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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의원 연구단체 운영 활성화
지난해 활동 3개 단체 결과보고서 승인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의회는 2024년도 입법 활동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정책 연구 전문성을 높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원들은 공공기관 주최 의정 분야 연수는 물론이고, 민간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입법 준비와 행정사무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민사회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 자문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더해 연중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내달에 올해 집중할 정책 관심사가 유사한 의원들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3월 중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운영의 발자취는 짧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작년에는 수소 산업 인재 육성 특화, 치수와 경제 활성화를 같이 추구하는 산본천 복원,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높이는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환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 2023년도에 활동한 3개 단체의 결과 보고서를 심의․승인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체의 대표의원인 박상현 의원(수소산업 활성화), 이동한 의원(산본천 복원), 이혜승 의원(동물복지)의 운영 경과 및 성과 보고와 심의위원들이 평가와 당부가 병행됐다.

심의위원들은 결과 보고서에 활동 참여자들의 정책 의견과 입법 성과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할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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