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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인천경찰청, 올해 주요업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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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인천경찰청, 올해 주요업무 공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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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사무 추진 간담회' 개최
안전한 인천 위해 양 기관 부서장·담당자 소통
자치경찰사무 추진 간담회. [인천자치경찰위 제공]
자치경찰사무 추진 간담회. [인천자치경찰위 제공]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올해 자치경찰사무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이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실무담당자까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간담회는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주택가 등 어둡고 후미진 취약지역 중심환경 개선,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 등 시민들과의 협력 치안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 BI. [인천자치경찰위 제공]
인천자치경찰위원회 BI. [인천자치경찰위 제공]

아울러 여성청소년 기능의 경우,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시행(2024년 1월12일)에 따른 제도 조기 정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시·경찰·교육청) 협력 강화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기관 간 연결고리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 교통 기능은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구축해 ‘이륜차 번호판 인식’ 후면카메라 단속에 따른 효과성 검토 및 확대 설치 추진, 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서별 맞춤 시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록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대한 세밀한 정책추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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