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 전·후 단속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농·수·축산물 밀수 및 유통 행위 ▲원산지 허위 표시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대상 식품 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보령해경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먹거리 특별점검을 통해 불법 농·수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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