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적극 선도할 주민 안전보안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 행위 신고와 지역 안전 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20여명 규모로 선발하며 고성 주민 중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사람, 거주지에서 안전 점검·캠페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 등이면 내달 7일까지 군청 안전교통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시행되므로 활동 참여 시 실비 지원이 가능해 졌으며 연말에 안전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보안관을 선발, 표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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