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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료기기 기업 해외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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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료기기 기업 해외 수출 지원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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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Arab Health 2024’ 참석 강원공동관 조성
24개 부스 운영·도내 17개 사 참가…“교두보 확보”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청사 전경.

강원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Arab Health 2024 전시회에 참석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24개 부스로 운영되는 강원공동관은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총 17개 사가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의료기기산업 정책과 기업지원 전략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오는 29일 강원공동관 방문을 시작으로 참가기업 간담회를 가지며, 30일에는 두바이사이언스파크(DSP) 대표 미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모색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두바이지사를 방문해 수출 규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도와 시, WMIT는 31일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아랍에미리트 한인회와 중동시장 수출 촉진을 위한 얼라이언스를 체결한다.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와 MOU를 체결해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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