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남도, 공동주택 화재 예방·피해 최소화 총력
상태바
전남도, 공동주택 화재 예방·피해 최소화 총력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1.2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지도점검단, 소방시설 등 점검
명창환 부지사 “피난행동요령 숙지”
명창환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전남도 동부청사 제공]
명창환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전남도 동부청사 제공]

전남도는 최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점검을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명창환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전남도 동부청사 제공]
명창환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전남도 동부청사 제공]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비상방송스피커 등 세대 내 소방시설 6종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사다리 등 세대 내 대피공간 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 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이다.

도는 화재 외에도 안전과 관련된 각 시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지 않고, 살펴서 대피하도록 피난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