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550억·하반기 45억 추진
업체 규모에 따라 2억~9억 차등
업체 규모에 따라 2억~9억 차등
경남 진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최근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어려운 시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력을 위해 지난 해 이어 1,000억 원으로 상반기 550억 원 하반기 45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 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융자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9억 원, 이차보전율은 2.5%∼3.5% 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91개 업체에 953억 원의 신규 대출을 알선했으며 기 융자지원한 3,237개 업체에 이차보전금 57억 원을 지급했다.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1월 말경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대출희망 은행과 사전 상담을 거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진주시청 3층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진주시 동진로 155, 진주시청 기업통상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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