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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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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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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환경 개선 최대 300만 원
전년도 카드 매출액 0.5% 등
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세부 사업에는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등이 있으며 각 세부 사업의 시행공고는 옹진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점포를 찾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계속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영세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고 대출 이자 차액의 3%를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 “고금리·고물가 등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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