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 박차
상태바
인천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8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 활용...팬데믹 이후 잠재된 관광수요 적극 대응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6일 연수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6일 연수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올해 공사 경영목표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6일 IFEZ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되어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 개최(5월)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월) 등 대형 축제·이벤트 연계 유치 ▲국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 연계를 통한 대규모 인천여행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공사는 역사·종교 명소를 활용한 ‘1183 성지순례길’(5월), ‘김대건 신부 발자취’(5월) 등 운영을 비롯 시민참여 인천 9景 선정 및 방문 챌린지(인천 9景, 프로젝트, 1만명), 섬 자전거 투어(5~10월), 인천 수학여행 활성화 협의체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재외동포청 연계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 확대추진, 국제 지속가능 MICE 인증 갱신 등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 시장은 “제물포 마중물 역할 및 원도심 활력을 위한 상상플랫폼의 조기 안정화를 기대하며,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 발굴, 고유·특화 자원 활용, 평화·안보관광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공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 인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