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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조3천억 규모 부산 최대 재개발 ‘촉진2-1구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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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조3천억 규모 부산 최대 재개발 ‘촉진2-1구역’ 수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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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적용되는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브랜드 ‘오티에르’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전날 부산 최대 재개발인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297표 중171(58%)의 표를 받았다. 경쟁사는124표(41%), 기권 무효표는2표(1%)이다.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은 과거 미군부대 캠프 하야리아 부지가 부산시로 반환돼 부산시 한가운데 대규모 시민공원 부지로 변모하면서, 주변 재개발구역이 부산 내륙에서 최고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시민공원 주변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지방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브랜드를 제안함과 동시에 오티에르의 위상에 걸맞는 조건을 내놓았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장 기본인 마감재에서도 독일 명품VEKA 창호, 빌레로이앤보흐 수전, 위생도기를 제안했고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리스토네 조르다노를 선보여 그 품격을 갖췄다.

사업조건 측면에서 금융지원 역시 돋보였다. 총회 의결을 거친 조합의 모든 사업경비를 전액 무이자로 대여하고, 사업촉진비 1,240억 원을 세대당4억 원 지원하는 등 촉진2-1구역의 사업규모 만큼이나 파격적인 금융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진정성 있는 제안을 알아봐 준 조합원 덕분”이며 “품질은 물론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2개월 사이 국내 최고 건설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올해 출발이 좋은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도시정비부문 최고 수준의 기업답게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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