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국힘·미추홀3)이 ‘청소년정책공로대상’과 ‘한국을 빛낸 무궁화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인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은 청소년 정책에 공헌한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상했다. 지난 23일 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시의회를 찾아 이 부의장에게 공로 대상을 전달했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을 빛낸 무궁화 대상’을 받았다. ‘무궁화대상’은 경찰합동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교육위원회 소속 이 부의장은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조례를 비롯 체육복 지원 조례,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 조례 등을 제정,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복지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이바지했고, 각급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의회에서 여·야간 소통역할을 통해 의회 내 협치 달성에 기여했고,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와 지하화 및 주변 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수인선 지하화 완공, 수봉지구 고도제한 완화 등을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 원도심 개발, 교통환경 개선 등에 기여했다.

아울러 도시영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등 지역주민의 고충 사항과 각종 현안, 숙원사업의 해결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부의장은 “청소년과 언론이 선정해 주는 상이기 때문에 더 의미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인천시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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