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0만 3,934건이다.
이는 태영건설의 공사가 정상화가 될 것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태영건설은 공사 현장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330억 원의 공사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개시한 후 일부 사업장 노동자는 임금 체불 등의 이유로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공사 정상화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 자금을 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무비 비중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현금을 지금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상봉동 청년주택현장 등이 53억 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31일엔 277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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