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024년 원예특작분야 사업에 145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원예특작분야 사업은 ▲원예 ▲화훼 ▲채소 ▲과수 ▲인삼 등 5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1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50개 사업에 112억 원 대비 약 33억 원을 추가로 증액했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4.8㏊의 규모로 조성해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 경영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마늘재배 농가 부직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서산6쪽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의 추진 방식을 주아수매에서 통마늘 수매로 변경하는 등 농가를 지원한다.
주요 원예특작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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