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과 가족 모임 등 대면 접촉 급증에 대비해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비용은 무료다.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무탈하게 지나가며 현재 유행 중인 HK.3, JN.1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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