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19일~29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등 안건 15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위성경 의원이 나와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 촉구’에 관해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에서 주관하는 위원회의 운영 실태’에 관해 발언을 실시했다.

임춘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새해 첫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올해 구민을 위한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관악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성경 의원) ▲관악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관악구 규제개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자민 의원) ▲관악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광자 의원) ▲관악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규 의원) ▲관악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미 의원) 등으로 총 15건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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