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기존 추진한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물 육성사업과 통합해 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했으며 내달 16일까지 예산능금농협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품종은 블랙사파이어, 체리, 만감류 등이며, 사과 과원에서 전환하는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비가림 재배 시설▲방조망▲방풍망▲방충망▲덕시설▲묘목구입비▲기타장비 등을 맞춤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아열대 과수 등 작목 전환을 통한 고소득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원예작물 신품종 중 지역에 맞는 신소득 유망 품종을 발굴해 농산물 생산 농업인의 소득 기반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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