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9~12월 경로당 20개소를 120회 찾아 1877명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50개소를 250회 방문해 총 4187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1기 방문(1월 26일~2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2기(4월 29일~5월 29일) ▲3기(6월 3일~7월 3일) ▲4기(9월 2일~10월 2일) ▲5기(10월 7일~11월 6일) ▲6기(11월 11일~12월 6일)에 걸쳐 순회 주치의 사업을 추진, 총 60곳의 경로당을 찾을 계획이다.
올해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총 2022년 이후 누적 1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며, 이후 2025년 60개소, 2026년 39개소 방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노년층의 만성질환 및 통증에 대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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