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4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 내 소상공인 중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 체육, 문화, 음식점, 서비스업, 도소매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실내장식 시설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8년부터 시설현대화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134억 원을 투입해 897곳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억 6,300만 원 규모로 10개 사업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당 사업을 같은 장소에서 1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수혜자가 지원받은 보조 지원 총액이 1,600만 원 미만이면 지원금 총액 내에서 받은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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