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농산업창업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산업창업교육관은 총사업비 30억(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이 투입돼 700㎡의 2층 규모로 창업실습 및 제품개발실, 온라인스튜디오, 공유사무실과 농산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가 포함된 시설이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 되게 되며, 기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공, 제품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지역생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의 효율적 공간배치와 운영을 위해서 지역의 청년농업인, 농산물가공업체와의 간담회, 자료공유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설계와 공사를 통하여 10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업창업교육관 건립을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농업관련 창업을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 되고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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