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체위 김철진 의원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 참석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은 최근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유해발굴과 진실규명에 노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선감학원 치유와 회복을 위해 현재적 과제와 가치를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희 진화위 팀장이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의 간략한 개요와 진실규명 내용, 현황과 과제’를, 김현주 안산시민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의 해결을 위한 과정과 경기도·안산시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은 도지사가 공식 사과 후 피해자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80명 이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치유와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발굴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지만, 지난 도정질문을 통해 정부가 나서지 않을 시에는 도가 직접 나서겠다는 도지사의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와 의회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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