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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웨이하이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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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웨이하이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5.17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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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장후이(張惠) 시장을 만나 인천-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사업 지정과 관련한 양 도시 구체적인 협력에 대해 환담했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협력과 경험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양국간 상호 규칙 인정, 시설 연결 및 정보교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시와 웨이하이시를 전자상거래 실크로드 우선 협력도시로 지정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웨이하이간 실질적인 지방경제협력 방안 도출과 사업 추진이 필요한 가운데, 이를 위해 양 도시가 윈-윈 할 수 있는 협력사업 공동 발굴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장후이 시장은 “한·중 FTA 시범협력도시로서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이번 양국 경제장관회의 참석은 지방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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