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1인당 체크·선불카드 통합 50만 원을 10% 할인된 금액에 충전 또는 구매할 수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월 자동 충전을 신청한 경우에는 특별할인 기간에 자동으로 특별할인율(10%)이 적용돼 충전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설맞이 특별할인이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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