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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군민과 지역발전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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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군민과 지역발전 토론회’ 성료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4.01.30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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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달성 열망·의지 다져
건의 내용 청취 정책 반영 최선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방식을 탈피하고 군수와 군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 군수는 토론에 앞서 민선 8기 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비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52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 추진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구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60~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달성, 역대 최고 성적 ▲고흥-전남도-제주간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업무협약 체결 ▲농수산물 수출 1억 불 달성 ▲어르신들이 대기자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도 소홀함 없이 사전 건의를 받아 군수가 직접 답변했다. 주민 건의사업은 현장에서 16개 읍·면, 총 80개 사업이 건의됐다. 주민들의 안전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거나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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