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 선)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떡국, 나물, 과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문품으로 전병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한 보훈가족은 “명절을 앞두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선물도 받으니 오늘이 진짜 명절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궁 선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