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2일 이틀 동안 구청 열린뜰서…18개 시·군, 29개 농가 참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내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구청 열린뜰에서 설 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기존 친선도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원주시가 새롭게 참여한다. 총 18개 시군, 29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장터 개최 이후로 가장 많은 농가가 함께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장터에서 친선‧교류 도시 간 중복 상품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업체 및 상품을 섭외한 결과 다양한 각 지역 특산품 총 230여 개의 상품을 선 보일 예정이다, 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설맞이 차례상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친선도시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해와 같이 운영본부를 운영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총괄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운영본부는 참여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판매 물품 일부를 기부받아 강동구민에게 기부 나눔을, 구는 친선‧교류도시들의 행사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우의를 더욱더 돈독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