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은 2024년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6일까지 1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사업자 등록증 기준으로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범주에 포함되는 PC방, 당구장, 탁구장, 볼링장, 게임장, 노래연습장, 서점 등 체육문화 서비스 업소, 군장점 등 다수 군장병이 이용하는 업소, 슈퍼마켓과 편의점, 그리고 세탁소, 빨래방, 안경원, 화장품 판매점, 꽃가게, 지물점, 카센터, 세차장 등 서비스 및 도소매 업소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숙박업이나 이미용업, 식품접객업 등 위생업소는 화천군 위생담당 부서에서 별도 지원사업이 진행되므로 이번 신청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군은 3월 말까지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