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군민 걷기 활성화에 힘쓴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걷기 마일리지, 걷기 동아리 챌린지, 다달이 알알이 챌린지 등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선군 걷기 마일리지’는 전국 유일 장기간 챌린지로 1월~10월까지 기간 내 하루 최소 5,000걸음(100원)에서 최대 7,500걸음(150원)이 적립돼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하면 와와페이 또는 정선아리랑상품권(연10,000~40,000원)으로 지급한다.
군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들끼리 걷기 동아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걷기동아리 챌린지'와 9개 읍면을 구석구석 찾아 걷는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걷기’를 시작으로 군민 누구나 운동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건강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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