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최근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다양성이 존중받는 포용사회 구축하자”는 뜻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앞서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앞당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현재 시행 중이다.
또한, 도 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장애에 맞는 교육과정 분리 및 맹학교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바, 경기도 최초 단독 맹학교인 가칭 새빛학교 설립 결정을 이끌었다. 가칭 새빛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도자대회에서 이 의원은 “향후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도 장애인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장애학생의 시선으로 양질의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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