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2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 명문기업, 명예 천사 기부자 등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그 외 시에서 나눔과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관련 기부자들이 참석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카드, 각종 페이, QR코드 등을 사용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된다.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 등 고액 기부자 헌액을 포함해 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이야기와 일반 소액 기부자, 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 8,000여 명의 기부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한 기부 참여 방법과 기부증서 발급, 기부의 즐거움을 더해줄 그래픽 모션과 홍보영상, 이벤트 진행 등을 활용해 명예의 전당을 원주시 고유의 즐거운 기부문화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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