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우주 산업 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우주 모빌리티 큐브위성 제작 교육을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Innovation Fab-Lab에서 DSC 공유대학 24개 참여대학 재학생과 우주 모빌리티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큐브위성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첨단 ICT 분야인 큐브위성 교육을 통해 DSC 공유대학 재학생들에게 위성 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우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여 대학생들은 ▲초소형위성 임베티드 시스템 제작 ▲큐브위성 기능과 기초 제작 실습 교육 ▲큐브위성 모듈 제어 및 키트 조립, 통신 연결 테스트 등 전문가 강의를 수강하고, 큐브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박용한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DSC공유대학이 우주 모빌리티 분야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인 우주 모빌리티 분야 교육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대학생들에게 우주 산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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