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포천소방서, 외국인 환경개선 사업 안전교육
상태바
포천소방서, 외국인 환경개선 사업 안전교육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4.01.3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소방서는 ‘더(The) 안전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소재 진보농장의 외국인 근로자 18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더(The) 안전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소재 진보농장의 외국인 근로자 18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경기 포천소방서는 ‘더(The) 안전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소재 진보농장의 외국인 근로자 18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외국인 의용소방대원에게 진행하게 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의 차이로 발생하는 소통의 간격을 줄이고 같은 외국인의 시선에서 동질감을 기반으로 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지역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거주하는 외국인의 숫자도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2월 30일 자작동 차량 화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운전석에 쓰러져있는 여성을 구조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포천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 11일 사가르 고팔(35)씨 등 4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권 웅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교육의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일상 속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