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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메타버스 세계 ‘경북 XR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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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메타버스 세계 ‘경북 XR 체험존’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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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VPS·아나모픽 기술 활용 콘텐츠 탑재
홀로그램 AI도지사·가상 구현 지역명소 '눈길'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31일부터 경북 메타버스 XR체험존에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했다.

체험존은 아바타포토존, MR미디어아트존, XR메타버스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을 하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독자 기술로 만든 홀로그램 AI도지사가 체험존 소개와 도정 목표를 안내한다.

이어 ‘아바타포토존’에서는 체험객의 얼굴과 아바타의 몸을 합성해 아바타화한 다음 ‘MR미디어아트존’으로 전송해 체험객들이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간다.

‘MR미디어아트존’에서는 3면의 LED벽과 라이다센서를 기반으로 한 터치형 라이브 스케치와 미디어아트(가상 지역 명소)를 만난다.

‘터치형 라이브 스케치와 미디어아트’는 터치를 통한 가상공간과 현실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경북의 대표 지역을 체험하며 재미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는 ‘2023년 대국민 버킷리스트’에서 선정된 우수작 3편인 스킨스쿠버 체험(해양쓰레기 수집 게임), 조선시대 궁중 연회 체험(낙화 및 연등 날리기게임), 경북 메타스토리 투어 콘텐츠(도산서원과 하회마을 거닐기, 편지쓰기, 풍등날리기)가 재생된다.

‘XR 메타버스 체험존’은 고정밀 VPS 기술과 아나모픽 MR 기술을 활용해 스크린 속 가상객체와 현실 공간의 상호작용을 구현한 공간이다.

공간에 입장하면 초자각몽 콘텐츠 체험하기, 신라 경문왕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배경 과거-미래 퓨전 콘텐츠, 신라 수로부인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새로워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AR만을 지원하던 기존 사용 디바이스(메타렌즈, 홀로렌즈2 등)도 MR을 지원하는 PICO4와 메타퀘스트3로 교체해 체험객들이 한층 더 가상과 현실의 상호작용을 느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체험존 예약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체험객 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흐름에 발맞춰 최첨단 장비에 걸맞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해서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융합된 메타버스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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