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 우려 아동(945여 명) 급식지원, 취약계층 5,606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는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도로·교통, 쓰레기·급수 관리, 환경오염감시,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대응한다.
또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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