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스포츠 조성원 감독,학교 찾아가 학생별 수준 맞춰 농구 지도
6개 기업과 ‘금융·문화’ 등 기업별 전문성 녹여낸 양질 교육 콘텐츠 제공 예정
6개 기업과 ‘금융·문화’ 등 기업별 전문성 녹여낸 양질 교육 콘텐츠 제공 예정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최근 구청에서 ㈜리퍼블릭스포츠(대표이사 강대호)와 ‘기업연계 창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구 특화사업인 ‘기업연계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함께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퍼블릭스포츠 소속 조성원 감독은 종로구 내 학교로 찾아가 슈팅, 패스, 드리블 등 학생들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농구 프로그램을 이끌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연계해 관내 학교에 4차 산업 관련 창의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이후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참여기업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는 ㈜리퍼블릭스포츠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뮤지엄한미, 삼화페인트공업㈜이 창의교육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 6개 기업은 종로구 내 36곳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에서부터 금융, 문화 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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