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3% 오른 1만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17만 4,348건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기준을 확정하면서 제주은행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 방식 및 절차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기존의 지방은행이 폐업을 하고 새로 시중은행 인가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인가 내용을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제주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 지방은행이 전국 여러 지역에 지점을 낸 것과는 달리 제주은행은 대부분의 지점이 제주도에 한정되어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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