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어려운 이웃 찾아 소방안전검검
전남 순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방문, 소방안전점검 등을 하고 100만 원의 성금과 생활필수품(시가 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찾아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화기사용 점검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 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훈훈함을 더했다.
여성의용소방대 정비화 대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았다”며 “소방보조 활동도 충실히 하면서 지역사회봉사 활동에도 더욱 매진겠다”고 말했다.
김석운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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