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700여 명과 소통…248건 건의사항 수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새해 첫 소통 행보인 ‘2024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에서 시민 3,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수정 원도심 재개발 ▲중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분당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주차장 확충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신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꼼꼼히 검토해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현장 건의 64건, 시민의 소리함 79건, 현장서 접수한 바로문자서비스 105건 등 총 248건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건의한 주민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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