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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부부 의용소방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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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부부 의용소방대장' 탄생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4.02.0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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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종(왼쪽)·김현남 의용소방대장 부부. [양양군 제공]
김용종(왼쪽)·김현남 의용소방대장 부부.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 서면에 의용소방대장 부부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양군 서면 수상리에 살고 있는 김용종(59)·김현남(56) 부부로, 아내 김현남씨는 2020년부터 서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맡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남편 김용종씨 또한 이달부터 서면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남 대장은 지난 2008년 1월 서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였고, 서무반장·총무부장·부대장을 걸쳐 2020년 대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종 대장은 2008년 입대 후 서무반장·총무부장·부대장을 역임하며 지역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고,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아 1일부터 서면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용종 대장은 “아내와 함께 서로 의지하면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서면의용소방대의 단결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용소방대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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