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올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낙농 분야) △양돈·양계·염소·곤충농가 육성 지원(중소가축 분야)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조사료 분야) △축산 악취개선 시설 지원(환경개선) 등이다.
군은 축산 농가가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선정 시 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신청 과정에서 소규모 농가를 배려하고 소수의 인원이 사업을 독점하지 않도록 개별사업별 다른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가세로 군수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만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 보고 군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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