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24시간 이용가능
경기 성남시는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간이쉼터를 통해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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