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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식음료·숙박업소 위생·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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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식음료·숙박업소 위생·안전관리 나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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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내·외 식품취급업소, 선수 등 급식제공업체 및 지정숙소 등 철저히 점검
부산시가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음료, 숙박업소의 위생, 안전관리에 들어갔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음료, 숙박업소의 위생, 안전관리에 들어갔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음료·숙박업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9일까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회장인 벡스코과 지정숙소 인근 음식점 등 189곳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또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선수 등 급식제공업체와 지정숙소, 대회장 내·외 식품취급업소 등 60곳을 대상으로 식음료·숙박 관련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식품, 공중 위생관리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수칙 준수를 위한 조리종사자 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구·군에서도 대회 종료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장, 지정숙소 주변 식품취급업소 ▲공항, 철도역, 터미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시내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한다.
 
아울러, 시는 대회기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조직위원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구군 등과 협업해 이 기간 현장 제공되는 식음료 등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많은 국내․외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시기에 숙박업과 음식업 단체가 주도적으로 요금 안정화, 친절, 위생 등을 위한 자정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에 대비해 우리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회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급식업체 관계자와 조리종사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식재료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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