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전날 동구 소나무홀에서 ‘2024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찬진 이사장, 이정옥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 장학재단 이사, 근로장학생 30명이 참석했다.
근로장학생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듬해 1월 한 달 동안 동구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장학금을 받는다. 청년들을 지원하는 동구 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지역 학생 5,970명에게 29억6,028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찬진 이사장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20일간의 경험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며 “장학재단에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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