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과학고 지원 구축 업무협약
강원 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날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국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국방과학고(김화공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타지역(시도) 우수 학생 및 교·강사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 ▲국방산업 분야 최첨단 실습실 구축 및 최신식 기숙사 신축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철원군은 ▲한국국방과학고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타 지역(시도)우수 학생들의 통학 여건 및 기숙 환경개선 지원 ▲한국국방과학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취업·정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정주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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