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설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군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할인율과 구매 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통해 설 명절 소비를 촉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현행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증액하고, 할인율 도 기존 5%에서 12%까지 상향 조정했다.
현재 고성사랑상품권은 충전 형 카드로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사용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한 달간 최대 2만5,000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었다면, 이번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8만4,000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기존대로 결제가 제한되며, 보유 한도도 최대 1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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