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신동읍 길운마을 새뜰사업 박차
상태바
정선군, 신동읍 길운마을 새뜰사업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2.0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사업비 25억 투입... 제방정비·통행로 확보
노후급수관 정비·경로당 리모델링 등 정비 추진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신동읍 길운마을 새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기반 시설, 집수리 지원 및 돌봄,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사업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신동읍 조동1·2리 길운마을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길운천 제방정비, 통행로 안전확보, 노후급수관 정비와 경로당 리모델링 등 마을 기반시설 정비가 진행 중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21개소, 슬레이트 지붕 개량 12개소, 집수리 27개소 등 주택정비사업과 함께 쓰레기 배출지 조성, 취약지 정비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에는 신동읍 천포리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해예방 및 도로 정비 등 기간시설 확충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신동읍 천포리는 1970년대 홍수로 인한 수재민 구호 주택단지로 마을이 형성됐으며 산업철도로 인한 소음과 분진 피해, 인구 감소 등 생활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사업에 주력한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조동1·2리 길운마을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