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무안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관광 여건 분석, 관광도시 이미지·관광 만족도 조사, 실무 TF 회의, 현장답사, 부서장 인터뷰 등을 실시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10대 핵심·10대 전략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및 KTX 역사권역을 중심으로 갯벌 해양 관광권역, 해양레저 관광권역, 수변관광권역, 역사문화관광권역, 도시관광권역 등 5개 관광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 맞춤 발전전략을 도출했다.

김산 군수는 “관광산업이 군의 최대 미래 먹거리임을 인식할 때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 종합 발전계획 마련이 매우 절실하다”며,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으뜸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핵심사업(안)으로는 ▲무안국제공항 및 KTX 역사권역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무안군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국가중요어업유산 발굴사업, ▲회산백련지 수목원 조성 및 영산강변 생태탐방로 확대 지정사업, ▲창포호 녹지 네트워크를 적용한 생태호수공원 및 엔터테인먼트 광장 조성사업, ▲탄도 힐링·명품섬 개발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 ▲도리포 해양리조트 개발 및 해양 휴양지 인프라 구축사업, ▲토끼섬 주변 해양문화관광 이벤트광장 조성사업, ▲해양레저관광을 이용한 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육성 및 지정, ▲반려동물 동반 테마파크(놀이터) 조성사업, ▲무안군 야경(야행) 관광 특화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이고,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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