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시민생활안정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 안내 등은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120 콜센터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의 ‘설 명절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은 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3개 과제를 담았다.
시민생활안정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과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과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대책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2개 과제가 추진된다.
비상진료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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