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7만 5,129건이다. 

이는 플레이디의 주요 고객사인 메타, 네이버의 호실적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SNS 기업인 메타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401억 1100만달러, 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5.33달러로 각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38%, 7.51%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4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3년 매출은 9조 6706억 원, 영업이익은 1조 4888억 원이다.

플레이디는 KT그룹의 디지털 광고대행사로 네이버 검색사업부에서 출발해 2016년 KT그룹에 편입됐다. 주요 매체사인 구글, 네이버, 카카오, 메타 등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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