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2차사업 확대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 원을 투입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설치해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1차 사업으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85억 원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46km구간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2024년부터는 2차 확대구축 사업으로 총 40억 원을 투입, 12월까지 관내 주요구간 21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구축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원활한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이후부터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을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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